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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력 높이려면 기술인 위상부터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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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0-14 10:43 조회3,5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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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기술인의 위상을 높이자!’

 건설기술인들이 최근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건설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건설산업이 고부가가치산업, 첨단산업으로 변모해 경제발전에 기여토록 하려면 기술경쟁력 제고와 우수인력 육성이 밑바탕이 돼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건설산업 침체가 지속되면서 건설기술인의 사기와 의욕은 크게 저하됐고, 이공계 기피현상 등으로 우수인력의 건설분야 유입도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업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곱지 않은 것도 건설기술인 육성을 가로막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기술인들의 단체인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정중)는 건설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위상 재정립을 강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건설기술인에 대한 정부 포상 확대부터 추진한다.

 협회는 그동안 국토교통부에 포상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번에는 건설기술인 약 11만3000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8일 국토부에 다시 한번 건의했다.

 현재 건설관련 정부포상은 110여개에 달하지만, 대부분 업체 위주로 상이 수여되고 있다고 협회는 전했다. 그러나 70만 건설기술인 및 200만 건설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설기술인의 날’ 포상은 5개에 불과하다.

 지난 2001년 건설기술인의 사기진작 및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3월25일을 ‘건설기술인의 날’로 선포했지만, 포상 규모가 사기를 진작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이 같은 홀대는 건설기술인의 자부심에 큰 상처가 되고 있다고 협회는 전했다.

 포상 확대로 당장 우수인력 유입이 늘어나지 않더라도 상징적인 의미가 큰 만큼 정부부터 건설기술인의 위상 제고 노력에 나서달라는 것이 협회의 주장이다.

 협회는 지난 8일 서명부와 함께 제출한 건의문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역경과 고난을 감내하면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건설기술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함양하고 우수인력 유인을 통해 건설기술 경쟁력 행상을 위해서는 정부포상 규모 확대가 절실히 요구된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앞서 지난달에는 견실 시공 및 품질 향상 다짐과 건설기술인의 사회적 위상 재정립을 위한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또한, 건설기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김정중 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은 “우리 건설기술인들이 국가 경제발전의 초석이 돼왔지만 제대로 된 평가와 온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건설기술인이 자부심을 갖고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풍토 조성을 위한 ‘건설기술인의 날’ 정부포상 확대 등을 추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석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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